이명숙 동문이 세상을 떠나기 열흘전 제가 보낸(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요령) 이라는 메일의 회신입니다.
RE: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요령 관련메일 보기
보낸사람 : "이명숙"<myeongsuk7742@daum.net> 주소록에 추가
보낸날짜 : 2014/09/15 월요일 오후 6:49:43
받는사람 : "jy정주영"<jychng@unitel.co.kr>
JY께
감사합니다.
그러지 않아도 지난 5월 책방에서
近藤 誠의 원서를 사서 읽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번역본을 사서 주었지요.
또 "암과는 절대로 싸우지 말라"(원서)도 사봤어요
흥미가 있으시면 빌려드릴께요.
요사이 저의 주변에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꽤 있어서
심경이 좀 그렇네요. 우리도 머지 않아 가야겠지만요...
어느날 가더라도 그 날까지 밝고 환하게 살도록 하십시다.
Ro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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