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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서(2015-05-06 21:26:12, Hit : 976, Vote : 149
 바닷가에서 꽃피우는 우정 :1

 

 

정희와 함께 한 일일관광

그동안 우리는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을 두루 다녔기에

이번에는 충청남도에 가기로 하여 서해대교를 건넜다.

 

 

하나투어와 교섭하여 탑승하게 된 버스는 VIP 리므진으로

쾌적한 환경에 만족했고, 안내 최희정양의 능숙한 솜씨의 해설은 

우리를 더욱 기쁘게 했다. 

 

 

 

 

 

 

 

 

 

 

 

 

 

 

 

 

 

 

해변을 산책하고나서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

앨러지가 있는 정희를 신경 쓰지 않아

정희는 겨우 꽁치 한 마리 구운것과 맨 밥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얼마나 미안하고 송구스럽던지.....

정희를 중심으로 떠난 여행이었는데   

미쳐 정희의 형편을 신경 쓰지 않은 게 큰 잘못이었다.

어찌 하면 좋을꼬!

 

 

 

 

 

 

 

철없는 늙은 친구들은 그런 사정을 잊은채 마냥 즐거워한다.

 

 

 




임정애 (2015-05-07 13:03:52)  
아이고 부러워라......너희들 되게 맛있게 먹는다.
해불탕인가.....? 전에는 일년에 한번쯤 집에서 해 먹었는데
요즘에는 그 맛을 잊어버릴 정도....
다들 건강해 보이고 행복해 보여서 부럽다.
그럼 27일에나 보자. 안녕!
박진서 (2015-05-07 23:42:55)  
함께 하지 못한다는 말 들었으면서도 출발하기 전, 너의 참석을 확인했던 우리들
아쉬워하면서 우리끼리 떠났다.
어쨌든 즐거웟던 하루였고, 수평선을 바라볼 때는 무심할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며 버스에서는 마이크를 돌려가며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억을 엮으며 하루를 잘 보낸 그나르 우리 다시 새로운 추억을 27일에
엮기로 하고 그날 만나자!!
김영순 (2015-05-09 08:29:28)  
"즐거운 하루를 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누구에게라고 할 것 없이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감사의 마음을 안고, 이번에는 서해 바닷가에서 가슴을 활짝 열었다. 여행을 주선하고 곳곳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준 진서의 수고를 치하한다. 즐거움의 오아시스인 정희에게도 사랑을 보낸다.
# 맨 위의 사진에서 홍정희와 김영순이 High Five 한 것이 아닙니다. 뻗은 손가락이 한 개씩이예요. 영화촬영 중의 한 장면입니다. ㅋㅋ.
박진서 (2015-05-09 09:27:52)  
급속탐지기로 해변에 숨은 떨어진 동전찾기의 모습이
바닷가에 추상화를 그리는 화가를 닮았다고 생각지 않는지?
난 그 흔적이 재미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무도 코멘트를 하지 않네....
김인수 (2015-05-09 10:16:43)  
"즐거움의 오아시스 ...." 왔사 ! 멋진 말 ...누구지?? 역시 박진서에 이어 문학상 탄 김녕순..!!

멋 ... 멋 집니다.

홍정희 B.J.님의 利他行 과 보리행 사진과 멋진 믄장들 예쁜 댓글, 들보 같이 든든한 댓글
문명을 타고 온 세계로 자랑 스럽게 퍼저 나감에 에 감사 감사 합니다. 합장.
鄭周泳 (2015-05-10 11:06:45)  
무사히 잘 다녀오셨군요.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남기고!

무슨 그림을 그리는것일가? 조개라도 줍는것일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동전 찾기라니 !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상상력이 모자라는사람은 늘 이렇다니가요.

정희가 故 이명숙동문 납골당에 다녀왔답니다.(광화문 성공회소재)
깊은 우정 보통일이 아닙니다..
박진서 (2015-05-10 15:00:51)  
역시 우리 정희는 천사!
관세음보살이며
하나님의 딸....
그 별명 더 나열할 길이 없어.
이 땅의 말이 모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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