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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타워의 가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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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일 동창모임을 가졌지만 카메라를 들고 나가지 않아 사진이 없고 모두 열두 명의 친구가 나왔지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순자의 소식도 듣고 희주는 12월 말께나 귀국한다고 들어 궁금증이 풀렸다. 여전히 친구 만나면 반갑고 음식은 맛있어서 접시를 수없이 바꿔 들고 어찌나 웃었던지 물을 엎을 만큼 즐거웠다. 물을 엎은 친구도 경황 없었겠지만 그걸 재빨리 치우는 친구의 손길도 다정하다. 낙엽은 하나 둘 거리에 뒹굴면 우리 늙은이가슴에도 추억이 쌓여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가을이다. 헤여지기 서운해 내년에 만날 약속을 일찌감치 하고는 동서남북으로 서운한 걸음을 옮겼다. 다음에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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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사람 " 무궁화는 할머니 얼굴" 이 읽고싶어서 인터넷을 뒤저보았지만 찾지 못하고 "한국의 수필 106선" 책 소개만 찾았습니다. 책소개 (구한말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등단한 문인들의 수필 1백6선을 모았다.) 라고 나옵니다. 글은 못 읽었지만 구한말 부터 1980년대까지 의 등단한 문인 106명에 뽑힌 한분, 자랑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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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유무를 확인코자(?) 하는 정주영시의 추적에는 당할 수가 없네요. 그거 찾지 못한 거 다행입니다. 저도 다시 찾아보았더니 근 20년 전의 글. 뭔 말이 많았던 시절의 글...요즘은 글을 쓰지 않고 삽니다. 인터넷 외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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