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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순(2013-10-30 20:50:49, Hit : 1998, Vote : 566) 
 가을의 여인(성정자, 김정자, 김영순)

산도 바람도 가을로 물들고, 그 속에서 우리 인생의 가을도 깊어가고 있다.

겉치레가 소용 없듯이 아무리 비싼 음식일지라도 누구와 어떤 분위기에서 함께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소녀처럼 가을을 즐기려는 친구와 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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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2013-10-30 21:01:16)  
제 가방 어때요? 전철역에서 산 천 원짜리 가방입니다. 훌륭하지요?
鄭周泳 (2013-10-30 21:08:21)  
천원짜리 가방을 들고 다니실수 있는분이 더 훌륭합니다.
김인수 (2013-10-31 00:41:27)  
두사람사이 빨간옷도 퇴계서원 입구의
단풍닙색으로 세분의 조화가 멋 집니다.

우리 4회의 가을 놀이 정열이 만인산 한번 가서 아쉬웠던 남은 정열
이렇게 쏟고 저렇게 쏫고 아직 더 남어 있노라고 세분의 정에 겨운 웃음이 말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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