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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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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저물어 가는군요. 새해에는 새길을 가야겠지요. 새로운 길 세월의 흐름 따라 걸어가다가 막다른 골목에서 길이 막히면 그 자리에 주저앉아 낙담하지 말고 다른 길을 찾도록 해봐요 온 길을 되짚어 다른 시각으로 생각만 조금 바꾸고 나면 더 좋은 길이 분명히 생각날 거예요 새로운 길을 걷노라면 고개 들어 하늘을 보듯 더 푸른 하늘엔 눈부신 태양 구름 속에서도 빛이 날 거예요 - 이애진의 《꽃이어서 행복해라》에 실린 시 '새로운 길'(전문)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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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숙아 네 글 반갑다. 건강을 되찾았나 보다. 나도 여기서 저물어가는 해 인사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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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에 주저 앉은 형상입니다^_^ 새 해에는 새 길을...더 좋은 길을, 구름속에서도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을, 프른 하늘을 올려다 보며 살아야 할까봐요. WebMaster께서 올려주신 고은 음악 듣으며 마음을 달랩니다. Recuerdos de la Alhambra...그라나다에 우뚝 솟은 붉은 성 알함부라궁의 아름다움을 눈 앞에 다시 그려봅니다. Concerte de la Mer...지중해의 짙프른 물빛, 말라가의 해변을 떠올리지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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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 밤낮 듣던 노래를 넣으려고 했드니 몇 년을 듣던 똑같은 것이라 오늘은 CD가게에 가서 새로나온 음악 CD 하나 골라서 MP-3 File 로 바꿔 시한부로(12월31일 까지) 넣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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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Master께서 어떤 곡을 선택하셨는지 궁금하고...기대하고 있습니다^_^ 또 한 해를 덧없이 보내는 동문의 허한 마음들을 채워주시와요... Chat lounge No.146 의 꼬릿글에서 희망음악 칸에 자상하게 살피시고 수고하심에...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Froehliche Weihnach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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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꼬릿글 (3째줄)중 희망음악칸에 <시인과 나>가 틀린 곡으로 올라왔다고 썼는데 로마 자가 자꾸 빠지는 바람에 이상한 문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한글로 다시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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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숙아 네 글 참말 반갑다. 이제 2004도 저물어가고 , 우리는 허허벌판에 서서 모진 바람을 맞아야 할 운명인가 봐. 맞아야 하는 새해도 변함없이 우리를 저 뒤로 남겨둔채 쏜살같이 날아 갈것이 틀림없겠지.. 손 쓸 틈도 주지않고...아아 인생은 이리도 허무한건지...예전엔 미쳐 몰랐지...항상 아지랑이가 살며시 피어나는 따뜻한 봄인줄만 알았었는데...제 갈길을 찾어가는 기러기 떼도 , 심산 유곡에 외로히 홀로 떠가는 배 모습도 그렇고 ...모두가 우리가 맞이해야할 운명같이만 느껴져.. 그렇지만 새희망을 안고. 새보금자리도 트러봐야지. 내일은 또 새로운 찬란한 태양이 솟아오를테니깐...건강과 행운을 꿈꾸면서...편안한 마음을 갖입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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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동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p.s. 절대로 '전보 예문' 에서 따 온거 아닙니다. 믿어 주세요. 笑門万福來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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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님, 올려주신 시를 잘 읽었습니다. 그런 시가 있었군요. 저의 글 'U 턴' 과 상통하는 듯, 반갑습니다. 제가 주절주절 늘어놓은 것을 부드럽고 간결하게 엮은 시인의 재주 앞에 부끄럽습니다. 이런 시까지나 즐기십니까... 능력의 한계가 어디이신지요. 좋은 새해 마지하시기를 거듭 기원합니다. 임영수 님, 안녕하세요.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탁말씀을 들어주실런지... 명숙이가 올린 글 ' 나 늙으면... ' 의 배경음악은 12월이 지나도 ' Love storry' 그대로면 좋겠는데요. 명숙이가 동의한다면요. 2005년의 새해가 임영수 님의 나날을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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