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서(2005-09-03 19:23:45, Hit : 2943, Vote :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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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즐거웠던 하루



친구 있어 강남 간다더니
친구 있어 나는 호강을 했습니다.
나야 어디 이런 좋은 곳에 올 수가 있습니까?

출판기념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친구들과
좋은 자리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어쩌면 나는 친구의 힘입어 글을 쓰고
우정으로 책을 낼 수 있어 행복합니다.

더 많은 친구를 불렀어야 했지만 그럴 수 없는 형편에
가슴 답답합니다.
그나마 다 한자리에서 사진을 찍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감사합니다.
변변찮은 저의 산문짐 출간을 축하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고
어찌 보답해야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감사드리며
우정에 感淚할 따름입니다.



鄭周泳 (2005-09-03 20:34:46)  
축하드립니다.
때 마추어 우리 홈페이지 열리는 속도가 빨라진것도 축하할 일이구요,
출판기념회 소식을 공지사항 란에 올렸습니다.
김영순 (2005-09-03 20:59:37)  
우와~ ! 사진 멋 있다. 출판기념회가 얼마나 훌륭했던가는 표정 보면 다아 알겠네요. 아쉽다. 진짜 아쉽다. 2시간 반이면 끝날 줄 알고 3시에 약속 있어서 쬐끔 일찍 나와야했던 '김영순' 얼굴 못 끼였네요. ㅠIㅠ 이렇게 예쁘게 찍어줄텐데... 내사 없어도 보기 좋네요. 우리 동창들 진짜 미인 들이네요... 또 한사람 미인 '이명숙' 얼굴도 없네... 박진서양, 오늘 정말 훌륭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안복숙 (2005-09-03 22:56:33)  
진서야 !! 정말 축하한다, 이런자리에 감히 내가끼게 된게 행운인가봐!! 너의 5번째 수필집" 한생각 돌이
키면" 는 제목부터 가 너무나 마음에 들어!! 우리가 이제 한발자욱 뒤로 물러서서 만사를 바라볼 나이가
된게 한편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친구들이 오손도손 뫃일 수 있다는게 행복이 아닐까...우리는 이대로 행복한 사람같이 , 행복한 마음으로 , 이어갈 수 만 있다면 ...앞으로도 끊이없는 정진만 있기를 바랄 뿐이야!! 그리고 건강하고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기를!!
李明淑 (2005-09-04 00:06:01)  
진서야, 참 보기좋고 즐거운 하루였다. 끊임없이 정진하는 모습에 찬사와 박수보낸다.
다복한 만년, 보람있고 향기로운 날들이기를...
박병준-홍정희 (2005-09-04 02:28:01)  
Bravo! Bravissimo!!
Chunghi and I applaud you for something that not many people is able to do in their life time.
We feel happy in having such an extraordinary literary friend.
Although we were not present in the happy party, we are doubly pleased to see all the
happy faces in the photo.
You did it ! Congratulations and Bravo again, again, again !!!!!!!!!
李明淑 (2005-09-04 07:46:19)  
Hi,BJ 정희!! 목소리 들으니 너무 반갑네요!
어제 출판기념회에서 진서가 정희의 출판 후원금얘기를 밝히며 감사했고 우리는 박수쳤고...
얼마나 가슴뿌듯하고 아름다운 장면입니까?
그 자리에는 모교의 BJ정희장학금 이사, 조카며느님 안양균선생님 내외분도 고모님을 대신해서
참석하시어 한 말씀 축하하셨지요. 참 즐거웠어요. 멋있는 친구들 많아서 우린 너무 행복합니다.
박진서 (2005-09-04 08:02:19)  
Hi! BJ & 정희
덕분에 어제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행복했다구. Thank you.
영순이는 먼저 나갔고 명숙이는 딴 테이블에 있어서
사진에서 빠져서 아깝고...내가 챙기조 못해 그리 되었지만
상상해봐 내 정신 제대로 차릴 수 있을까를..

BJ와 정희가 있었으면 얼마나 멋있는 파티가 됐을 텐데....
정희가 보내준 난화분은 얼마나 화사하고 예뻤는데...
정희, 우리 언제 만나게 되지?
鄭周泳 (2005-09-04 09:52:49)  
사진방에 스냎 사진 몇장올렸습니다.
공지사항란에는 책 표지 사진을 올렸구요.
박진서 (2005-09-04 19:03:15)  
정주영씨, 사진방에 갔다왔습니다.
사진 모두 excellent.
고맙습니다.
정주영씨는 우리 사이트의 보배니까
보약도 좀 드시면서 오래 사셔야 합니다.
악담으로 들으면 안되는데..진담 진땀.....ㅎㅎ
박진서 (2005-09-04 22:50:54)  
사진을 보면 볼수록 모두 정정하고 멋쟁이.
당분간은 사진을 찍어도 손색이 없으니
늙었다는 의식 미뤄두고

명랑하고 즐겁게 삽시다.
임정애 (2005-09-05 07:21:07)  
진서씨, 축하합니다. 아름다운 축제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날 좀 피곤했던지 일찌감치 자리에 든 덕에 어제 새벽 2시에 잠이깨어 그때부터 어제 하루종일 "한생각 돌이키면" 을 읽었습니다. 이제 Italy여행까지 왔습니다.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쫓기듯이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고 읽었슴니다. 동시대를 가고있는 나로서는 더욱 공감하고 감격하는 대목이 많았슴니다. 너무 벅 차고 아름답고 이따금씩 좀 슬프고 마음 찡하고 또 군데 군데 우리 동창들의 등장도 신선하고 ... 특히 삽입된 작가분들의 편지 또한 너무 훌륭 하고 내심 부럽습니다. 들꽃에 심취한 모습도 대단하고.... 일찌기 기독교 신자였던
진서씨, 불교에 귀의한 지금 진리도 얻고 법도 구하기를 기원 하면서 감히 몇자 적습니다. 책 끝까지 으늘 읽겠습니다. ~정애~
임정애 (2005-09-05 09:36:10)  
Hello B.J.& Chunghi; 너무 반갑습니다. 독일 여행중이 아니시던가요? 진서 party에 함께 하셨스면 그 자리가 더욱 빛니고 우리모두 더 즐거웠을 텐데...아쉽습니다. 다음 뵐때 까지 건강하고 행복 하십시오. Bye, ~ Chungae ~
鄭周泳 (2005-09-05 20:31:19)  
안영균 선생(홍정희 조카)이 찍은 사진을 입수해서 한장 더 올립니다..
金玉女 (2005-09-07 13:58:32)  
진서에게
강원도에서도 너의 다섯번 째 수필집 출판.. 진심으로 축하한다. 감동과 기쁨을 감출 길 없어
코끝이 찡 하구나! 친구들의 기념 사진도 너무 보기 좋고..

Hi B.J.& Chunghi!
여기에서 글 읽으니 너무 반갑습니다. 인정이 넘쳐 흐르는 손길..항상 고마운 마음 금할 길 없어요.
서병희 (2005-09-08 01:42:42)  
진서야, 뒤늦게 축하한다. 이현희 얼굴이 보이네...
BJ, 정희 언제나 반가워요. 내년 4월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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