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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과수원 안주인 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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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여사! 잘 읽었습니다. 아름다운 꼬리글 쓸주 모르지만 먼 타향에서 자두밭 성공 바라고 있습니다. Calgary, Alberta Canada에서 7월5일 아침 7시 (한국 시간 밤 10시) 병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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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여사! 많은 어려움을 신념으로써 흐트러짐없이 헤쳐나가는 너의 꿋꿋함에 탐복하고 있다. 이른 봄부터 비바람 불고 땡볕 쪼이는 속을 열심히 일해온 농부에게 풍요로운 수확이 기쁨으로 다가오듯 앞으로 너에겐 오로지 수확하는 (끝도 없이 무진장으로 열리고 또 열리는 열매를) 일만 남았구나. 옥녀야. 그 동안 힘들었지? 수고 많았어... 찬사와 더부러 큰 박수 보낸다. 축하해! 그리고 이 만~큼사랑해!^_^ 남은 여생 부디 부부 해로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우리 감사하기를 잊지 말고 살자 옥녀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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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자두밭 가꾸시랴, 손님 접대하시랴.... 질서 정연하게 가꾸어 노신 과수원이 눈에 선합니다. 현수막 까지 올라갔으니 같이 가지 못한 이 사람까지도 황홀합니다. 여러분들 내년에 또 가실수 있도록 건강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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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여사!! 그날의 감격과 수고 스럼에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아름답게 달린 자두를 보고 저걸 어떻게 아까워서 딸수 있을까... 하는 상념에 젖어봅니다. 그러나 사람도 적령기에 혼인을 하듯이 저 자두도 머지 않어 엄마, 아빠, 품을 떠나서 다른 사람들의 입맛을 돋워주겠지하니, 쓸쓸한 두 분의 마음을 읽을것 같습니다. 이제 부터는 자두 하나를 먹드래도, 강원도 우리친구, 김옥녀, 권선생님, 생각이 저절로 떠올를것 같으네요. 홍정희로 말미아마 우리과 이렇게 스스럼없이 자주 여행까지 다니게 되니, 모든것이 큰 인연에 얽혀 있는것 같애 숙연한 마음입니다. 이제 적당한 때를 골라 하나, 하나, 팔려갈 자두 생각을 하니,아까운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년년 세세, 변함없이 언제나 자두가 주렁주렁 달려서. 두분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끝일 날 없기를 바라며... 삶의 보람 만끽 하시기를!!항상 건강에 유의하고 세상의 모든 행복을 맘껏 누리시기를!! 우리는 또 자두 여사가 오라면 만사 제쳐놓고 갈 준비를 하고 있을께...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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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ear friend Jadu, 많이 힘 들었지? 자두밭 가꾸랴 손님 맞이 하랴 애 많이 썼다. 손님을 맞는다는것은 기쁘기도 하고 흥분도 되지만 부담도되고 걱정도 뒤 따르는 법.....하지만 우리 Jadu여사 잘 해 냈어!!! 눈물도 흔하고 정은 넘쳐 흐르고 사랑으로 꽉 찬 옥녀, 이제는 두다리 쭉 뻗고 편안하게 주무슈...자두 수확 다 끝나면 별 할 일 없는것 아냐? 서울에도 자주 놀러오고 그 유창한 영어로 회화도 하며 우리의 여생을 즐기자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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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할매 생일 축하로 쓴 글을 여기에 옮겨 볼게 . 와! 놀라와라!!! 내가 이 site를 안 보는 사이에 옥녀 생일이 있었구나.....꽃다발도 많이 받고 축하글도 많이 받고 아주 시끌 시끌 하네! 역시 진실하고 솔직한 jadu여사 인기 짱 이다. 나는 너의 전화받기 전에는 부고site 에 잘 안들어 가거든. 오늘 우연히 들렸다가 너무 너무 반갑다. 좀 많이 늦었지만 생일 축하하고 다음에 밥 한번 살께. 엇그제 자두밭에 다녀오고 나선 내 마음이 흐믓하고 기쁨이 차오르며 행복해 진단다. 그 아름답고 손길이 많이 간 자두밭.....그 간에 너의 內外분의 노고가 눈에 선 하다. 곤색 옷에 흰 칼라가 잘 어울리는 자두여사! 아주 영국 귀부인 같은 멋이있어. 늘 건강하고 행복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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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문들의 주옥같은 글을 읽고, 주눅들어 엎드려 있었는데.... 어디 나도 한마디 써볼까요? 미국여행을 시작으로 우리의 남은 삶에 화합과 즐거움의 불씨를 살려준, 박병준 홍정희 두부부 동문의 은혜에 우선 감사부터 드리고.... 꿈많고 정많고 재주많고 끈기있는 나의 사랑하는 친구 옥녀야! 드디어 해냈구나. 말로만 듣던 너의 자두농장이 세상에 이럴수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많이 노력의 결실이 대견하고 감격 스러웠어. 현수막 걸어놓고 찰뭉셍이떡 해놓고 맞이해준 우리의 자두농장 첫나들이!! 큰나무에는 주렁 주렁 작은나무에까지 조롱조롱 앙증맞게 매달린 자두알들! 잘 깎아 다듬어진 새파란 잔듸! 이 날이 있기까지 4년이라고했나? 우리나이 70 이 넘었는데, 얼마나 애쓰고 힘들여 가꾸었으면 세샹에 이럴수가.... 나는 요사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일어선 네가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밤마다 아름다운 자두농장 꿈에 퐁당 빠져들곤하지.... 두분의 땀 흘린 자국이 역역하고 눈에 선해서, 말재주 글재주 없는 나로서는 글로 표현하기가 너무 벅차.... 늙어서는 친구복이 오복중의 하나 라는데, 우리는 참 복이 많은가봐. 그렇지 옥녀야 ? 이 즐거웠던 감격적인 추억을 우리는 죽는날까지 영원히 잊지 못할거야.. 우리는 내년에 도 내후년에도 자두가 영글때 또 갈거야.... 이신옥씨가 홍정희를 가리켜 '철의 여인' 이라 표현했는데, 김옥녀 또한 그러해!! 그러나 옥녀야!! 너 혼자 잘나면 안돼. 너는 건강한 그대를 지니고 있기에 오늘이 있는거야. 알겠지? 나의 사랑하는 친구 옥녀야!! 해마다 더 많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서, 두분의 땀흘린 댓가만큼 큰부자 되시기를 간절히 빌겠어. 초인적인 힘을 가진 Jadu 여사 김옥녀 선상님 만세!! What a cute Jadu Halmae you a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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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읽어내려오니 정들이 자두만큼이나 주렁주렁하구나. 옥녀야, 정말 대단하다. 해냈구나1 옥녀다웁게! 글들도 하두 잘 써서 진짜 주눅 든다. 정애는 한자까지 변환해가며 썼네. 성장자도 이제 활개치며 글 올리는구나. 칠십 넘은 할매들이 대단하다. 모두 모두 건강하자. 이러한 공간을 마련해주고 지켜나가며 운영에 애 쓰고 계신 여러 동문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도 열매가 빛을 뿜고 있군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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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댓글에 감탄합니다.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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