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옥(2006-01-27 00:50:28, Hit : 3213, Vote : 863
 댓글 씁시다


명숙씨 섭섭 하셨군요. 100% 이해합니다. (chat lounge 372의 명숙씨 답글 참조)

저도 자신의그런 섭섭한 마음과 늘 싸우며 살고 있어요.

저는 성경에 나오는 여자들 중에서 아부라함의 아내 사라를 제일 좋와 합니다
그래서 號도 史羅라고 지었습니다.
그녀를 좋와하는 이유는 많습니다마는 그 첫번째가 하나님께서 사라의 "남을 대접하는 마음"을
보시고 그녀에게 "주는 복"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명숙씨도 보면, 주는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남을 대접하기 위하여 항상 주머니에 맛있는것 감춰 두었다가 적시에 내 놓곤 하더군요.
부고4 홈.에서도 철저히 주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
chat lounge 359의 탁닛한과 정주영씨의 글처럼 禍가 되지 않게 섭섭한 마음도 잘 푸셨습니다.

설마 꿀맛같은 글과 음악을 다시 못듣는 것은 아니겠지요.

살짝 들어 와서, 꿀단지의 꿀만 먹고, 몰래 나가 버렸다면, 그것은 훔쳐 먹은 것이라고 해도
되는것 아닌가요?

여러분 ! 댓글 씁시다.  훔쳐 먹었다는 소리 안 듣도록 말입니다.  




鄭周泳 (2006-01-27 08:34:25)  
아닙니다.
스처지나가 주기만 해도 고마와 해야 합니다.
꿀단지에 와서 꿀만 먹고가는 나비가 없으면 꽃씨는 퍼지지 않습니다.
저는 어제 "로망스 곡 모음" 을 들으며 컴작업을 한참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李明淑 (2006-01-27 11:49:01)  
나비도 꽃에 앉아 꿀 얻어먹고는
"몌쁜 꽃 아가씨 맛있는 꿀 잘 먹고 갑니다.
대신, 꽃씨 잘 만들어 줄께요" 라고 할겁니다.
이신옥 (2006-01-27 12:09:32)  
인기척 안내고 듣는것은 들었다고 하지 않고 엿들었다고 하는것 아닌가요?
임정애 (2006-01-27 15:54:40)  
훔쳐먹고, 엿 듣고,......아휴 ~ ~ ~ .ㅎ.ㅎ.ㅎ.ㅎ.
여러분 새해(구정} 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재미 있는글 많이 올리세요.
바쁜 일 다 지나가면 틈틈이 댓글 쓸께요. 무서워 죽겠네!!!. ㅎ.ㅎ.ㅎ.ㅎ.ㅎ.
이신옥 (2006-01-28 01:02:10)  
맞습니다.
무섭게 썼군요.
나이 1년 더 머었으니, 나이 값 답게 너그럽고 부드러워, 스쳐 지나가 주기만 해도 고마와 하는, 겸손한 마음을 품으렵니다. 될지!?
金寧順 (2006-02-04 14:44:45)  
오래만에 들어와서 맨 위의 글부터 보았더니 헛갈리는군요. 아무래도 역순서로 적당히 내려가서 읽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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