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서(2005-06-17 17:56:29, Hit : 3073, Vote :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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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원에 다녀오면서




나, 어제 장호원의 이강태 동문집에 다녀왔습니다.
혼자 가서였던지 공연히 친구들에게 미안하여
변명 같은 글을 씁니다.

실은 강태 내외는 BJ와 정희가 한국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내게 그의  솟대농장 안내를 부탁했습니다.
하여 순자 차로 장호원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나야 서너 번을 오갔던 길이라 모든 게
익숙(?)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긴 했지만
친구들에게 조금 미안하군요.

복숭아와 배를 재배하는 과수원이라 손이 바쁘고
한편으로는 토종닭과 개를 기르느라 더많이 건강해졌습니다.

과일 맛으로 치면 대한민국 제일이라 우리 친구들
이 가을에 한번 그쪽으로 안내하겠습니다.

풀잎에 앉은 청개구리
여러분에게 인사드립니다.

"이 여름 잘 지내십시오."



안복숙 (2005-06-17 22:33:04)  
좋은 곳에 다녀와서 보기가 너무나 좋구나!! 모두들 행복해 보여!!그전에도 네가 갔다왔다고 자랑하던
곳인데... 나는 이런 모습을 보는게 함께 가는것 보다 더 즐거워...사진도 잘 나왔고, 잎사귀에 올라앉아
우리에게 선을 뵈는 청개구리가 인상적이네...이여름 잘 지내고 있단다. 안녕!!
鄭周泳 (2005-06-17 22:48:45)  
이 사진은 반칙 입니다.
내 키가 이강태보다 작지가 않은데 강태군이 앞으로 나가서 찍는 반칙을 범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초대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직접기른 토종닭의 영계백숙은 별미였습니다.
내눈에는 청개구리 비슷한것도 안 띄었는데 혼자만 보고 온것도 반칙이구요.
박진서 (2005-06-18 06:16:46)  
히히..그러고보니 강태 씨가 웬 자이안트가 되었다죠?
주인이라고 앞에 서서 그랬던가봅니다.
난 그런줄 알아서 디지털 카메라앞에서는
항상 뒤켠으로 서는데.....ㅎㅎ 아무리 봐도
사진이 우습다!!
김영순 (2005-06-18 11:48:07)  
좋은 곳에 다녀오셨네요. 사진이 참 보기 좋으네요. 정회장님의 자리는 렌즈에서 많이 멀었나보군요. 아주 좋은 사진입니다. 보고 있으면 흐믓해지는군요. 정다운 모습을 보고 있으니 가슴 속에서서도 정이 샘 솟 듯 합니다. 청개구리 포착은 진짜 일품이군요. 박수~~~.
서병희 (2005-06-19 12:49:35)  
장호원, 이강태씨네 아름답군요... 모두 행복해 보입니다. BJ & 정희랑 재미 많이 보슈...
박병준-홍정희 (2005-06-19 19:12:29)  
The visit to the Chang-Ho-Won was really a treat. Especially, as Jin Suh,Soon Ja, Yong Keun &
Ju Young came along with us, the day was doubly enjoyable. There are no words to express
our "warm heart" to Kang Tae and his wife's hostability.
Chunghi and I envy their way of living, with a tastefully built 'sweet home', green pasture in the
far-far horizone, white tipped chestnut trees, capped pear and peach trees around waiting for
their turn for the fall..............
What a life!! Thanks again for the day.
金玉女 (2005-06-20 07:03:31)  
BJ & JH !!!
멋지게 home page에 들어오심을 환영합니다. 자주 글 올려주시면 좋아하는 영어 공부 하겠습니다.
영어로라도 BJ 글 보게 되니 너무 감동이군요. 전 영어공부 즐거워 하니까 ..실력이 부족하여 사전
찾으면서 읽어도 너무 행복해요.
자두 농장은 7월 한달 수확기를 앞두고 너무 바빠서 영어공부 좋아해도 학교에 가고 싶다는 소리도
못한답니다.
몇일 후 뵈러가겠습니다. Bye! 동해에서 jadu halmai
이강태 (2005-06-20 22:26:05)  
BJ&JH스케줄이 바쁜데도 시간을 내서 이곳시골까지 왔는데 제대로 대접을 못해드려 미안했습니다.
그럼에도 감사하게 다녀갔다니 다행입니다.
다음번에는 가을에 모든과일이 무르익을때 다른친구들과 함께오면 좀 더 맛있는 과일을 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꺼 같으니 그때를 기대하며 오늘은 이만 줄임.
한국에 있는 동안 내내 두분 건강하기 바람.
박진서 (2005-06-21 10:23:30)  
옥녀의 글 오랜만에 읽으니 안부 절로 알게 되어 반갑다.
25일에 서울 온다니 더욱 반갑고....

정희는 이탈리아 여행때
함께 하지 못한 명숙이와 옥녀 얘기를 많이 했다구.
그래서 나는 다음에 한번 빠져볼까 하는데 말이 될라나?
그나저나 25일에 더많은 친구 만나게 되니까 좋다.
그때 만나자, 안녕!
金玉女 (2005-06-22 16:36:45)  
진서야, 고마워. 大事 치르고..농장 일이 일주일 밀려 자원봉사단까지 동원할 정도..
자두 농장.. 내년에 또 초대 할 께. 또 찰뭉셍이 떡 하고.. 올해는 미비된 점 시설 하고 있어.
저온저장고,작업장, 화장실등..
정희는 정말 인정과 우정으로 뭉쳐진 인격자..정희야! 존경해. 아무리 농번기이지만 이 감자바위
열일을 저치고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싣고 부고4모임 나들이 갈것이야. Br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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