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서 (2006-10-02 21:03:45, Hit : 3276, Vote :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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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 날 기념행사

10월 2일은 <노인의 날> 우연이기도 하지만 안병호, 조경옥 부부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에게 점심을 사주었다. 전에도 대접받았던 중국식당은 이름이 바뀌어 대명주(전 강희제)라 하지만 내용은 다른 바 없고. 여전히 아름다운 우리 동창들은 잔을 높이 들어 우리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는데 바로 사흘 전에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또 만나도 반가우니 우린 우정병이란 고질병에 걸려도 단단히 걸렸나보다. 언제나 바쁜 명숙이가 늦게 도착하자 정주영씨 가까이 다가가 다정히 대해주고 BJ도 잔을 따라주니 오늘의 마돈나는 명숙이? 아니다. 정주영씨, 자기 옆자리로 오라고 영순이 손을 잡아당겼으니 영순이도 오늘은 행복했을 거다. 자~ 우리 또 9일에 만나는 거지? 이렇게 자주 만나다가 헤여지면 그 허전함을 무엇으로 메꾼다? 옥녀는 너무 멀어서 못와 섭섭했다. 친구들의 사진은 내 블로그에 있으니 와 보시고 주소는 이러합니다. http://blog.daum.net/hansol605

임정애 (2006-10-03 19:09:41)

안박사님, 점심초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떠나시기 전에 건강하신 모습 뵙게되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번 모국방문 길에서는 못뵐것 같아서 내심 많이 섭섭했었는데 좋은 자리 마련 해 주셔서 즐거운시간 벗들과 나누며 행복했습니다. 귀국길도 편안하시길 빌며 경옥이와 건강하게 만수무강 하십시오. 경옥아, 잘 가!!!

金玉女 (2006-10-03 19:53:26)

안박사님, 경옥에게 나는 점심 초대에 못가게 되어 미안했습니다. 안박사님을 이번에 못뵈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명절을 앞두고 29일 법주사 가는것도 눈치보였는데.. 3일 후에 또 갈 수도 없고..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그곳을 생각만 했답니다. 친구들의 염려덕에 무릎의 통증은 많이 나았습니다. 정형 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9일에는 또 서울에 갈 겁니다. 정희를 한 번 더 봐야 됩니다. 진서가 또 챙겨줘서 너무 고맙고.. 설날과 추석 명절은 한국의 큰 명절..일년에 두번 민족의 대이동이며 동기간과 아이들의 귀향은 기쁜 일이지요. 종갓집 늙은 종부 명절 준비에 너무 바쁘고 그 증후군이 오지만 즐거운 비명이지요. 추석날 보스턴으로 떠나는 여정 편안하시길 바라며..경옥아! Bye ! Ja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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