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周泳(2007-06-22 20:52:55, Hit : 2975, Vote : 892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야 하며,



낡은 것으로 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위 내용은 오드리 햅번이 숨을 거두기 일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 때에 아들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 오드리햅번 -

 (모셔온 글)





홍희경 (2007-06-23 15:50:46)  
어린시절 좋아하던 오드리 헵번을 보니 참 반갑습니다.
그에게 아들이 있었다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 내가 알기로는 그는 식사도 절대로 남과 같이 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매력있는 여자임은 틀림없습니다.
李明淑 (2007-06-23 21:17:37)  
Roman Holiday이후 작품마다 줄곳 그의 팬이였지요.
사생활도 깨끗하고, 불우아동돕기 사업에도 UNESCO의
무슨 대사로 위촉되는 등 훌륭한 삶을 산 헵번을 존경합니다.
이신옥 (2007-06-24 14:56:02)  
하나님이 주신 그 외모만 아름다운것이 아니고, 내면의 세계를 잘 가꾸어서 더 빛나는가 싶군요,
깊이 파인 주름에 개의치 않은, 맑고 총명한 눈과 표정이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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