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周泳(2007-06-15 22:44:25, Hit : 2201, Vote : 332
 평범한 헹복

평범한 행복

‘빛의 천사’ 헬렌 켈러는 3중 불구자이면서도


절망하지도 않고 삶을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왕성한 의욕과 꿋꿋한 의지를 가지고 새로운 삶의 길을 찾아


스스로 피눈물나는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하던 날,


 


헬렌은 브릭스 총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고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설리번 선생님도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식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헬렌의 뛰어난 천재성과


설리번 선생님의 훌륭한 교육을 일제히 찬양하였습니다.




  사람으로부터 ‘세 가지의 고통을 이긴 성녀’로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토록 의지가 강한 그녀가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


이라는 책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만약 내가 사흘간 볼 수 있다면 첫째 날엔 나를 가르쳐 준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겠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가서 아름다운 꽃과 풀과 빛나는 노을을 보고 싶습니다.


 


둘째 날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 터 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하늘의 별을 보겠습니다.




  

  셋째 날엔 아침 일찍 큰길로 나가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점심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쇼윈도의 상품들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불굴의 의지인 그녀가 보고 싶었던 것은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매일 누리는 평범한 것입니다.




  -좋은생각에서....




  
  (모셔온 글)

  




ymcoe (2007-06-16 02:23:16)  
잘 봤네.
ymcoe (2007-06-16 02:29:59)  
영감 항상 좋은 글을 실어주워서 잘 보고있네.
李明淑 (2007-06-16 07:14:48)  
三重苦의 處女의 간절한 소원 :사흘간만...
감동스런 이야기입니다.
켈러의 노력도 기적같이 훌륭하지만
설리반 선생의 헌신이 더 훌륭합니다.
鄭周泳 (2007-06-16 08:33:33)  


처음등장한 ymcoe 환영합네다.
高淵明군은 현재 LA(Orange, Calikfornia)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주 만나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李明淑 (2007-06-19 19:54:59)  
고연명동문님 처음 뵙습니다.
이름과 사진은 이따금 우리4회싸이트에서 뵈었지만..
JY께서 우정 사진을 올리며 소개해 주셨으니 이젠
자주 나오셔요.
Web Master님도 JY님도 예전엔 다 서로 몰랐던 분입니다.
이렇게 멀리 계신 분들도 가깝게 뵈니 참 좋은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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