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周泳(2007-10-08 20:43:52, Hit : 2694, Vote : 527
 五福을 아시지요. 그럼 여섯째 福은 ?

.
오늘 어느 모임에 나갔다가 끔직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오복은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꽤 부유하게 사는) 여섯재 복을 추가하라면 하고

물어 보았답니다.


농덤이겠지요.......早失父母 라는 대답이 나왔답니다.


이런 농담이 나도는 세상, 어떻게 하면 되나요.




李明淑 (2007-10-09 14:46:20)  
끔찍한 발상...늙도록 살아서 자손들에게
짐만 되는 모자란은 설 땅이 없네요.
어제 밤 뉴스에..전국의 독거노인중 형제 자손등
진실로 연고자가 없는 늙은 이는 20%밖에 되지 않는다고...
모두가 다 서로 소식 끊고 안보고 산다네요.
...씩씩하게 우리끼리 의지하며 살아갑시다.
이신옥 (2007-10-10 17:07:57)  
저는 어느 잡지에서 읽었습니다.

우리나라 일류 여자대학교의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항목이라고 합니다.

그 재학생들의 부모의 나이는 짐작컨데 아직 50도 안되었을텐데.

가난한 부모는 짐이 될것이니 귀찮고, 부자 부모에게서는 유산을 빨리 받아야하고....

명숙씨가 본 뉴스에 따르면 가족이 있어도 버림 받은 노인이 80%입니다.

살아있는 노부모 안돌아 보는것도 힘 드니, 빨리 죽어 달라는 것이겠죠.

"조실 부모" ! 불행하고 슬픈 단어인줄 알았더니 6복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몇년전에는 모모일보에 여기자가, "남편이 일찍 세상 떠나주면 6복의 하나"라고 써서

시끌 씨끌 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런것에 비하면 우리 성정자씨 대문 앞에는 열여비를 세워 주어야 겠습니다.
성정자 (2007-10-13 07:04:04)  
신옥씨!
재미있어 하는 모습이 더 재미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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