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周泳(2006-04-19 17:21:51, Hit : 2542, Vote : 495
  <유머> 別味 (펌)(한국경제)



A socialite from an old established family sued her husband for divorce,charging infidelity.

The man admitted in court that he had been unfaithful over an extended period with a teenaged secretary who worked for him.

"But how could you," asked the judge, "betray a woman of your wife’s breeding and position?"

"Let me put it this way,"replied the defendant.

"Does Your Honor fully appreciate the difference between dignified acquiescence and enthusiastic cooperation?"


오랜 명문집안의 여류명사가 남편의 불륜을 문제삼아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법정에 나온 남편은 데리고 있는 십대의 여비서와 오랫동안 불륜의 관계를 맺어온 사실을 시인했다.

"하지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하고 판사는 따졌다.

"그렇게 교양이 있고 지체가 높은 분을 어떻게 배신할 수 있었냐 말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피고는 답변했다.

"재판장께서는 점잖게 가만히 따라오는 것하고 열렬히 호응해주는 것하고가 어떻게 다른 것인지를 제대로 알고 계시는지요?"


▲socialite;(사교계)명사
▲an old established family;오랜 명문집안
▲infidelity;불신, 배신
▲breeding;가정교육, 교양
▲acquiescence;묵종, 순종




이신옥 (2006-04-19 21:05:09)  
별미를 쫒는 바람둥이 남자가,
교양 있는 본부인을 비하한 이야기 이군요.
그런데 이 글이 뭐가 재미 있죠?


"유머 "는 누구도 다치지 않고 모두가 웃을수 있는 여유이고,
"익살이나 해학 "은 누군가를 ,골탕 먹여서,
당황해 하는 것을 즐기는 것인데

여자라면 누구나 이 바람둥이의 변명이 재미 있다고 하면 화 낼 꺼에요.
鄭周泳 (2006-04-19 22:21:29)  
이곳이 여인천하란걸 깜박 했습니다.
코너에 몰린 피고가 품행단정한 judge(남성)에게서 도망갈 궁리를 한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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