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서(2005-06-25 21:07:48, Hit : 2780, Vote :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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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전한 마음 가눌 수 없어.....





오늘 6월 25일
우리들은 내일 떠날 BJ와 정희와 함께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술잔을 부딪치며 건배를 한 우리들은
하나같이 즐겁고 행복하여 세상이 온통 아름다웠는데
그런 시간이 끝나고 뒤돌아서는 우리들의 발걸음은
우울하고 무겁기만 했습니다.

BJ와 정희가 우리들을 향한 우정에 비하면
우리들의 표현은 너무나 미약하여
부끄럽고 미안하고 고맙기만 하고....

그저 더할 말이 없습니다.
아니, 말은 표현의 한계가 있어 그런지 우리들의 심정을
십분 드러낼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우리는 BJ와 정희를 사랑합니다. 아니, 존경합니다.
그럴 수만 있다면 우리가 당신의 그림자라도 되어
두 분의 길을 지키고 싶은데.....

편안히 가시고 다시 우리 만날 때까지
부디 건강 지키시기를......

사랑합니다.
Ciao!!



박병준-홍정희 (2005-06-25 22:24:02)  
It was nice to see you, all. As we saw the faithful pigeon in the Saint Francisco's palm
in the church, BJ and I wish our friendship lasts forever.
Although we are leaving you with a heavy heart, there is another bright hope to see you
soon again in the next spring.
Until then, BJ and I are wishing you, all, a healthy and happy summer. Love Chunghi
PS.. Thank you, Jin Suh, for the heart warming words and photo.
鄭周泳 (2005-06-26 06:00:43)  
한달 남짓한 긴 여행을 끝내고 오늘 Boston으로 돌아간다고!!
고단할 게야. 잘 가게나. 부디 돌아가는 여행도 편안하기를 비네.
Boston 에 가거들랑 병호부부 에게도 이곳 안부 전해주게.
그래도 이번 서울여행은 자네들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같이 즐길수 있는 시간이
꽤 많았지. 다행이야.
金玉女 (2005-06-26 06:44:53)  
사진 속에 이 감자바위도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아주 행복이 넘쳐 보이네요. BJ-JH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합니다. 먼곳에 있는 저를 항상 챙겨주는 정희...!!! Thanks a lot !!!
동해로 오는 오후4시 버스로 되돌아 와서 오늘부터는 자두 밭에 가서 종일 살거랍니다.
자두 잘 익은 사진 디카로 찍어 올릴 예정입니다. love.. jadu
박병준-홍정희 (2005-06-26 07:48:52)  
It is a short note to thank you, all , for making me feel a real 'home'. Especially, thank you,
'Younggam' for taking me around and urge me in going through physical exercise for
the 'body trimming'. Seeing all the pictures of me, I promise to continue my physical exercise.
Actually Kangtae and I have a betting to control our waist-line. We will report the result in the
next time when we meet. Thank you, Kang Tae and Yong Kueon, for the golf and hospitability.
It was nice to see Kyu Yong and Tae Gyung. See you soon again! B.J.
이신옥 (2005-06-26 10:30:30)  
반가움도 다 나누기 전에 또 떠나는군요.
주위에 기쁨을 뿌리고 다니는 천사 부부, BJ와 정희!
오랜만에 집에 돌아가서 푹 쉬세요.
인젠 재회를 준비 합시다. 다음은 또 얼마나 즐거울까? 안녕.
박진서 (2005-06-26 10:50:29)  
지금쯤 두 사람은 태평양 상공을 나르고 있을까?
돌아가서는 고단한 객지의 피로를 풀고 편안히 쉬시기를....
우리들은 당분간 이탈리아 여행과 서울의 만남을
기억하면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우리에게 희망을 갖게 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한 정희, 잘 가요!!

그리고 또 만나요!!
임정애 (2005-06-26 17:44:50)  
Hello,BJ & Chunghi,
지금쯤은 긴 여행을 끝내고 좋은 일 많이 하시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機內에 계시리라 믿습
니다. 편안한 여행되시기를 빌며....비록 Italy 와 Swiss여행에는 同行하지 못했지만 함께 광릉,
허-부 농원, 후배네 집을 다니면서, 또 어제 farewell party에서, 정말 너그럽고 좋은 친구들이
구나 하고 새삼 감탄 했습니다.
정희야, 어제 Hotel에서 너와 헤어진후 人生, 友情, 사랑, 幸福....등 많은것을 곰곰히 생각
했다. 人生은 너와같이 멋있게 살아야하고 友情은 끝까지 지켜야하고 사랑은 많이 많이 나누
며 幸福하게 살아야겠다고....
우리는 정희 너로 인해 우리들의 젊음과 활력을 되찾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末年을 즐기고
있는거야. 정말 고마워!!! BJ는 살을 빼신다는데 더 젊어 지시면 어쩌지? 지금도 청년 같으
신데...좌우간 너도 diet 할꺼라며? 내년 봄에는 날씬한 couple 을 만나보기를 기대하며 건강
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도록 기도한다. 안녕!! ~정애~
서병희 (2005-06-27 13:29:22)  
너무 늦게 방문해 미안... 나도 합께 즐길수있는 없었지만 보가, 듣기, 읽기 모두 좋다...
이젠 정희도 꼬리글 쓰니 반갑다. 사진에는 정희 술잔만 왔네...
BJ & 정희, 후의에 감사 합니다. 내년 봄을 기다리겠습니다... ^_^
金玉女 (2005-06-27 22:42:26)  
사진 설명 ; 임정애, 혜경이, 수자, 홍정희 함께 앉았는데..홍정희는 등만 나왔어. 잘 봐.
내가 너무 크게 나와 송구스럽다.
이신옥 (2005-06-28 20:40:25)  
같이 건배를 했는데 즐거운 모습이 화면에 뜬 사람은 웬 복이 그리 많을까요?
부럽습니다.
등판만 나온 사람도 부럽고, 얼굴이 반쪽만 나온 사람도 부럽습니다.
그러나 귀 한쪽과 뒤통수만 나온 사람,
술잔을 든 손만 보이는 사람까지는 별로 부럽지 않군요
박진서 (2005-06-29 09:02:45)  
ㅎㅎ 신옥씨
내 기술이 그것뿐이라요
광각렌즈래도 달린 카메라가 있었으면
이런 일 없었을 텐데....

순간은 포착해야 했고
BJ는 들어가야 했고...

억울한 건 난데 실은...
사진을 찍느라 언제나 빠지는 나. 신옥씨
그러니 우리 다음부터는 서로 사진 찍어주기로 해요.
OK?
박진서 (2005-06-29 09:08:36)  
다 쓰고 난 다음 사진을 자세히 보니
왼쪽 컵을 든 손은 이신옥 씨
오른 쪽 팔찌를 낀 손은 김화련씨
그나마 손이라도 나왔으니 함께 했다는
증거라도 되니 다행입니다.
정희는 뒷머리만 나오고...
안복숙 (2005-06-30 00:13:55)  
BJ. 정희!! 그동안 너무나 피곤하면서도 즐거웠지!! 이렇게 늦게 인사를 해서 미안... 이제 정든 내집을
찾아갔으니 만사가 OK지..이제 또 얼마나 알쿵 달쿵 하면서 재미있을까..두분의 일상이 눈에 선합니다.
이렇게 "꼬리말 달기"에 우리가 마음대로 쓸 수 없는 꼬부랑 글씨가 나오니 더 보기가 좋네!! 신옥씨의 재치 넘치는 "사진 설명이 " 더 재미있고...이런것을 보면서 우리는 나름대로의 뿌듯함을 느끼면서 생활의 활력을 얻으면서 입가에 미소를 먹음게 되지... 아 아 BJ. 정희로부터 우리의 생활이 윤기가 나고
재미 있게 되어서 두분의 건강과 행복을 빌면서 언제까지나 우리들 주위에서 떠나지 말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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