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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의 한시 산책 2>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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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순수한 김시인의 시가 참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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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따는 아이 하는말 웃기네요. 양평 睡 口 庵 (수구암) 앞길 가 서있는 나무에 오색 딱따구리 한쌍이 직경 5 센치 정도의 구멍을 뚫른데 정말 나무에 못질하는 소리 같고 인기척 같앗 답니다. 수사없는 그분의 시 향토내음 물신 해서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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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에서 옮겨 왔습니다.) 님 기다리며 능운 달이 뜨면 오신다던 님은 달이 떠도 안 오십니다 님 계신 그곳은 산이 높아 달도 늦게 뜨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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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難 中 難 은 待 人 難 이라는 옛말" 실감하게 하는 애틋한마음 느껴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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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능운의 시 원문을 옯깁니다. 待郞君(대랑군) 郞去月出來(랑거월출내) 月出郞不來(월출랑부래) 相應君在處(상응군재처) 山高月出遲(山高月出遲) 지은이 : 능운(凌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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