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옥(2006-05-27 16:01:29, Hit : 2971, Vote : 860
 표정관리

표정 관리    

병원 시체실에 3구의 시체가 들어 왔는데, 모두 웃는 얼굴이다.
검시관이 경찰관에게 그 이유를  아느냐고 물어 보았다.

“첫번째 사람은 노숙자인데 1억 짜리 복권에 당첨되자,심장 마비로 죽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사람은  아들이 학교에서 1등 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하다가
심장 마비로 죽었다고 합니다 “

세번째 사람은요? 하고 묻자

“이사람은 벼락을 맞아 죽었습니다.”

“그런데 왜 웃었을까요?”라고 묻자,

“이사람은 국회의원인데 번쩍 하기에 자기가 사진 찍히는 줄 알고
표정관리를 했답니다 “  



李明淑 (2006-05-27 16:39:48)  
ㅎㅎㅎㅎㅎ너무 웃기지 마셔요. 수술한 눈에 주름 늘어나는 것이...표정관리 중(^_^)

모자란도 한 마디...

* 정신병원 이야기 *

어느날 대통령이 정신병원으로 환자 위문차 행차했습니다.

병원장의 안내를 받은 대통령이 병실에 들어서니 환자들이 일제히 일어서서

xxx 대통령 만세! xxx 대통령 만세! 를 외치면서 대통령을 대대적으로 환영했습니다.

그런데 저쪽 구석에 환영도 하지 않고 딴 곳을 쳐다보는 환자가 한사람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병원장에게 물었습니다.`저 환자는 왜 환영하지 않나요?`

병원장이 대답했습니다.
.
.

` 저 환자는 오늘 아침에 제 정신으로 돌아온 사람입니다`


* Cardiologist's Funeral *

심장 전문의가 죽어 장례식하는데, 관 뒤에, 꽃으로 덮은 어마 어마하게 큰 하트 가 있었다.

추도사가 끝나니 그 큰 하트가 열리고 관을 그속으로 넣고 뚜껑을 덮어 그 亡者를 영원히
그 하트속에 안장한다.

그순간, 弔客 하나가 웃음을 터트렸다.

모든 시선이 집중되니,

죄송.. 죄송.. 제 자신의 장례식을 연상해 보니 그만...저는 산부인과 전문의거든요...

그러자 저쪽에서 항문과 의사가 기절해따...(^_^)
임정애 (2006-05-27 17:33:24)  
이 형광등여사, 한참만에 윗글을 이해하고, ㅎ.ㅎ.ㅎ.ㅎ.
신체 각 부위별 전문의들의 장례식을 상상하고 또 한번 웃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이신옥 (2006-05-27 17:34:22)  
그곳에 산부인과 의사 대신, 비뇨기과 의사가 있었어야 했는데.
鄭周泳 (2006-05-28 08:32:32)  
ㅎㅎㅎ ♪ ♪ ♪ ㅎ ㅎ ㅎ ♪ ♪ ♪
김인수 (2006-05-29 14:31:45)  
신옥씬 어디서 그런 아이디어가????? 잽싸게 솟아 나는지 깃똥 찹니다.ㅎ,ㅎ,ㅎ,ㅎ.
안복숙 (2006-06-13 13:51:26)  
신옥씨의 재치 넘치는 유머 ...형광등도 이해가 가네요... 항상 재미있는 걸 잘 읽고 간답니다.
좋은 글을 추려서 우리에게서 행복한 미소를 먹음게 하는 신옥 씨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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