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周泳(2007-12-03 05:57:34, Hit : 3177, Vote : 969
 빌려 쓰는 인생


빌려 쓰는 인생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정말 내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시 빌려 쓸 뿐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나라고 하는 이 몸도 내 몸이 아닙니다.

  이승을 하직할 때는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내 것이라고는 영혼과 업보뿐입니다.

  영원히 가지고 가는 유일한 나의 재산입니다.

  부귀와 권세와 명예도 잠시 빌린 것에 불과합니다.


빌려 쓰는 것이니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빌려 쓰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가지려고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 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놓아두면 모두가 내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집착하던 것들을 모두 놓아버립시다.

  나 자신마저도 놓아버립시다.


모두 놓아버리고 나면 마음은 비워질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고 나면 이 세상 모두가


나의 빈 마음속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그것들은 이제 모두 내 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홍희경 (2007-12-03 12:26:28)  
옳은 말씀 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살면 새상 살기도 편해 진다고 합니다.
임정애 (2007-12-04 06:26:17)  
영혼과 업보만이 내것이라는데....
영혼을 맑게 보존하고 앞으로 남은 생의 업보만이라도
험없게 살기를 원합니다.


715   2008 소원시(所願詩) - 이어령 [1]  鄭周泳 2008/01/02 2193 350
714   두바이 소식 4  鄭周泳 2008/01/01 2075 298
713   또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4]  鄭周泳 2007/12/30 2832 769
712   새 정보 입럭 [1]  정주영 2007/12/29 1933 255
711   두바이 소식 3  정주영 2007/12/28 2764 790
710   두바이 소식2  정주영 2007/12/26 2791 841
709   두바이 소식(아랍에미레이드)  鄭周泳 2007/12/23 2882 752
708   영어로 웃자-10 [1]  李明淑 2007/12/21 3061 905
707   戰友여! 제발 나에겐 묻지를 마소!! [3]  정주영 2007/12/19 2744 599
706   마를린 먼로  鄭周泳 2007/12/16 2334 384
705   잉그리드 버그만  鄭周泳 2007/12/13 3101 1013
704   오드리 햅번 [1]  정주영 2007/12/11 2281 338
703   그레이스 케리 [1]  정주영 2007/12/09 2078 300
702   주부는 아무나 하나 [1]  정주영 2007/12/08 2350 393
  빌려 쓰는 인생 [2]  鄭周泳 2007/12/03 3177 969
700   SUNDAY MORNING SEX [1]  鄭周泳 2007/11/30 1707 357
699   사진올리기 [1]  鄭周泳 2007/11/25 2133 332
698   街路燈, 스페인 [4]  鄭周泳 2007/11/23 2399 389
697   영어로 웃자-9 [2]  李明淑 2007/11/23 2039 295
696   스페인에 다녀왔습니다. [5]  鄭周泳 2007/11/22 2230 338

[이전 10개] [1]..[11][12][13][14][15][16][17][18] 19 [20]..[54]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