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4회 여자 동문들에게(from yck)::
(대왕대비 마마님들께 삼가 아뢰오니, ^_^ 이 상소문이 약간 길고
지루한 듯 하더라도 부디 끝까지 정독하시고, 이 소문을 올리는 자의
충정을 부디 보살펴 주신다면, 소신 지극히 황공무지로 소이다... 아-맨!!)
www.yckWorld.com Site 의 Game room을 방문해 보면, 남자 동문들이
Cyber '바둑', '장기' Game 등을 즐기고 있습니다. 혹자는... 겨우 그러한
경기 밖에는 할 일 들이 없느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압니다. 허나, 그러한 Cyber 공간을 마련하고 운영하는 나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나이가 늘어 갈수록 어린 시절 의 옛친구들과 맛나는
정은 더욱 더 무개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편지는 너무나 번거로우며
이제는 편리한 eMail 세상이 되었다지만, 그것조차, 별로 특별한 사연이
없는데 매일 한두 자씩 교신을 한다는 것은 싱거워 저서 결국에는
또다시 교신 두절이 되고 맙니다...
무서운 냉전 시대에도 미쏘 간의 Hotline 은 년중 24시간, 상호간에
유명한 시의 한구절 씩을 계속해서 교신하고 있었지요...
그렇게 라도 함으로서 최소한 비상선은 건제 할수 있었으니까요.
우리 대비마마들께서는 나이든 '상감마마(^_^)' 들이 이제 한낫 경기의
"승패" 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생각하시옵니까??
특히, '바둑' 이라는 경기는 여러 가지 특색이 있습니다.
(1) 세상에서 가장 '기본 룰'이 간단해서 남녀노소 누구 나가 그 자리에서
'룰'을 배워, 즉석에서 경기를 시작 할수 있다는점...
(2) 수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상류사회의 식자들 간에서만 이어저 나려온
것으로, 누가 두어도 품격에 손색 함이 없다는 점...
(3) 특히 Cyber world에서 경기를 유지하기 위하여는, 하루에 한수씩만
서로 응수하면 되니까, 하루에 "불과 5분" 씩 밖에는 시간이 필요 없다는 점.
(바쁜 일이 생기면 여러날 후에 응수도 하고... 벌주는 선생님 없어요 ^_^)
(4) 승부가 주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한 Game 이 여러달 씩 지속되며,
적어도 매일 한번씩은 친구와 짧은 교신 (한두마디의 잡담도 포함)을
Hotline 같이 유지하게 된다는 점.
(5) 응수는, Site 의 Guest book를 통해서 하기 때문에, 당사자 뿐이 아니라,
우리 동문들 여러 사람이 관전도 하며, Hotline 유지에 참여하게 된다는 점.
((결론)) 이외로도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서, 소신이 바라는 바로는
우리 대왕대비 마마들 간에도 바둑 Tournament를 시작하게 되기를
바라는 바이올시다... 그래서 우선 간략하게 "바둑 경기 룰" 의
특별 Page를 Site 에 마련하였으니까, 무조건 고개부터 돌리지 말고
한번 읽어 보고 나서, Tournament 희망 통고를 YCK 에게 해주면
황공 황공 무지로 소이다... 서투른 사람끼리 두는 것은 더욱 애교가
있어요!!!
www.yckWorld.com --> Next --> Game room --> Baduk Rule??
재발 낭보를 주시옵소서... ^_^
YCK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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