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서(2004-12-04 18:29:19, Hit : 2959, Vote : 393
 궁금한 이명숙 동문

여느때 같으면 스페인 여행 다녀와서 무언가를 들려주었을
명숙이의 소식이 없어 궁금. 듣기로는 무릎이 아프다는데
지금은 어떤지? 그리고 컴은 손과 머리로 하는 것이니
부디 소식 좀 들려주기를....친구들 모두 걱정하고 있습니다.




서병희 (2004-12-05 02:04:57)  
나도 궁금하던차야. 명숙이 와서 computer 드려다 보지 못할만큼 고단한가보다...
잘 다녀 왔겠지. 명숙이의 한 마듸 없으니 빈집 같다...
李明淑 (2004-12-05 12:35:25)  
정겨운 친구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염려들 해 주셔서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의 능력(정신적, 육체적)에 대한 과신/오만을 통절하게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습니다.
염려해 주시는 덕분에 하루하루 차도가 있는듯 합니다.
아직은 컴앞에 앉고 싶은 심경이 아닙니다. 감사와 죄송스런 마음으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병희야..너 떠나는 것도 못보고...같이 지낸 며칠간의 추억..소중하게 간직하련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내년에 또 밝은 얼굴로 만나기를 I'm looking forward to...
박진서 (2004-12-05 16:26:24)  
궁금증을 덜게 한 명숙이의 message. 어서 완쾌하기를....우린 나이도 나이라서 아픔과 회복을 되풀이하며 사는 게 상식... 또 책도 번역했다면서? 그런 것도 자랑하고 우리에게 보여줘야 하지 않겠니? 그러니 어서 만나 수다 떨기로 하자. 가까운 시일내에.....
鄭周泳 (2004-12-05 17:18:52)  
빠른 완쾌를 빕니다.
좋은 사진도 보여주시구요. 여행담도 실어 주셔야지요.
서병희 (2004-12-06 07:07:17)  
명숙아 몇마듸 반갑다. 잘 쉬고 즐러운 site 만들어줘...
건강하면 언젠가 또 만나겠지.
임영수 (2004-12-06 12:05:02)  
궁금했었습니다.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
박진서 (2004-12-07 09:39:53)  
와! 우리의 명숙이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 그러니 어서 예전같이 무대에 서서 관중의 박수를 받아야하지 않겠니? 오늘도 들어와보지만 명숙이 다녀간 흔적이 없어서.....
李明淑 (2004-12-07 17:35:45)  
WebMaster님까지 오셔서 위문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여러 동문들의 살갗스런 위문말씀에
感淚 단지가 넘치나이다.^^ 이 나이까지 주변 가족들에게 폐끼치지 않고 깨끗하게 살다 가는 것이 Rosa가 지키려고 노력한 신조였는데...순간 얼굴내민 느슨한 허점이 용서없이 정통으로 찔렸네요.
경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숙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실의 자신의 참 모습을 그대로 순수하게 수용한다는 것이...꽤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우리 딸 May가 늘상 Rosa에게 말하되,왈: "어머니, 노인네는 노인네답게 사셔요." ^_^............여러동문들 염려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내친 김에 WebMaster께 (여러 날 묵혀 온) 청을 말씀드립니다. 들어 주시는거죠?
다름 아니오라...Bugo4 site의 첫 page 하단의 <<희망음악>>칸의 Table이 꽉 차도록 듣고 싶은 음악곡 신청하라고 하셨죠? Rosa가 Chat lounge No.135 에서 신청한 듣고 싶은 음악들을 거기에 넣어주시면 안되는지요? 이왕 공간여유도 있고하니.... 7곡씩 서너달만에 한번 교체하신다 해도 1년은 족히 걸릴 것이니 Rosa 목이 빠지겠습니다.^^ <<희망음악>>칸에 넣어주시면 듣고 싶을 때 아무때고 꺼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WebMaster님 귀찮다 마시고 Rosa의 소원 들어 주시와요^_^
안복숙 (2004-12-07 18:52:40)  
그러지 않어도 명숙이가 몹시 궁굼했는데...스페인 여행은 물론 좋았겠지... 다리가 아프다니 빨리 완쾌하기를!! 나도 집에 우환이 좀있어서...부고 사이트에 그나마 자주 들리지않었는데 ..11월 마지막 주부터 12월 초까지...노인들은 무리를 하면 병이나게 마련인가봐. 우리 나이가 너무나 많어. 이렇게 컴퓨터 앞에서 친구들의 안부도 듣고, 하니 아직 그렇게 늙은것 같지않게 생각되는데 생체 리듬은 그게 아닌가 봐!! 항상 건강에 유의하고, 고닲은 몸을 적당히 쉬면서, 아무튼 너의 쉴틈없는 schedule 이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서병희왈...명숙이의 한마듸가 없으면 빈집같다고 하지 않니, 어느새 우리는 너의 달콤한 문장에 중독되였나 봐..너의 화사한 모습 , 글 보고싶구나!! 쾌유를 빌면서...
鄭周泳 (2004-12-07 20:03:50)  
May 는 착한가봅니다. "노인네는 노인네답게 사셔요...." 정도이니.
저는 몇년전 겨울, 하얀 눈산에 홀려 산에 다녀오다가 넘어저 골정상을 입은후로는
"이젠 병원에 입원해도 안 찾아 볼테니 알아서 하라" 는 공갈(?)을 받고 있습니다.
하긴 분수를 알고 " 노인네는 노인네답게" 살아야 되나봅니다.
요즘 우리 site가 이야기 거리가 없어 심심하던차에 이야기거리 만들어 주셔서 (이렇게 찾아오는 손님이 많으니) 감사(?)해야되나요? 이번에는 "나 다 나았단다" 로 또 한번 시끄럽게 해 주이소.
박진서 (2004-12-07 22:22:21)  
그래도 우리 심심찮게 살려면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게 좋지 않아. 안그래? 그리고 노인들끼리의 비밀은 우리끼리 주고 받아야지. 젊은 세대에게 터놓고 이야기하지 말자. 그리고 폐도 끼치지말도록.....아~ 그게 어려운 일이지~
金玉女 (2004-12-08 20:41:33)  
명숙아, 나는 너무도 힘들고 바빠서 bugo site에도 들어가 보지 못했어. 사람의 능력은
한계가 있는 법..쾌유를 빈다.
오늘 저녁에 e-mail에도 들어가 보니 경옥이 편지도 와 있네. 난 답신도 했어.
임영수 (2004-12-08 23:16:00)  
Rosa 의 배경음악 List 19곡중 16곡을 Homepage 희망음악칸에 옮겨 놨습니다. 남어지 3곡중 한곡은
쉽게 찾을 수가 없고 2곡은 곡명과 연주자가 일치하지 안아서 빼 놨습니다. 희망음악칸은 얼마던지
늘릴 수가 있습니다.
임정애 (2004-12-09 18:34:31)  
Dear Rosa, 좀 지나치다 싶더니 드디어 병이 났구먼. 너를 보면서 늘 Margaret Thatcher 를 연상했는데 鐵 의 女人 도 결국 나이는 못 이기는 구나. 니가 歸國 하던 날 아마 나는 出國 했을 꺼야. 돌아온지 二 三 일 되는데 밀린 家事 에 치어 오늘에야 컴 열어 봤어. 많이 아픈 가 봐....그리고 불편 해서 어떻게 하지? 나도 무릎 아파 봤지만 간단 하게 치유 되는 병이 아니야. 느긋 하게 마음 먹고 해 볼수 있는 치료는 다 해 봐야 해. 요사히 T.V. 에서 Love story in Harvard 라는 drama 하거든. 그 pro 에 여 주인공이 Rosa 젊었을때를 많이 닮았어. 특히 입 다믈고 웃는 모습. 집에서 쉬는김에 T.V.
drama 도 좀 보며 보통 노인 처럼 지내봐. 살 찌는것 걱정 말고 잘 먹고 기운 내라. 닭 백숙이 무릎 아픈데 좋다더라. 자주 해먹어. 정말 빨리 일어 나길 빈다. -Bona-
김영순 (2004-12-09 22:53:01)  
Rosa 병 났구나. 한 동안 안 와봤더니 너 아프구나. 낮에 집에 4 시쯤 전화해두 안 받구 핸폰두 안 받어서 바쁜 줄 알았더니 무릅이 아프니? 큰 일이네. 아프면 심신이 다 아프고 마음이 허전하구 서글플텐데 어쩌니... 좋아지고 있다니 참을성 있게 쉬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 같구나. 빠른 쾌유를 빈다. 빨리 다 나아서 몸도 마음도 충실해져서 한 달 전 의 이명숙의 씩씩한 모습을 보여다오.
임영수 (2004-12-10 11:52:38)  
2곡을 마저 찾아서 넣습니다. 전부 18곡입니다.
李明淑 (2004-12-10 20:40:17)  
고마우신 WebMaster님 자상하신 배려에 많은 위안을 받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감사....
그런데 염치없는 Rosa가 또 투정합니다...<시인과 나>가 안나오고 클릭하면 <알함브라의 추억>이
나옵니다.(즉 같은 곡이 2개입니다). 그리고 <"써머플레이스"의 테마>는 Rosa의 희망과 전혀 다른
곡이군요. 즉 제목은 같은데 멜로디도 다른, "리빙톤" 의 노래가 나오네요. Percy Faith의 연주곡을
원했던 것이지요.
어찌된 일인지?(Rosa의 컴에 문제가 있는지?) 꼬릿글을 쓰면 곡명/인명(즉 로마 자)이 다 사라지고
나타나지 않은 이상한 글이 돼서 삭제하고 다시 한글로 곡명을 썼습니다. " 퍼어시 페이스"... 는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Rosa라는 로마자는 잘 나오는데? 왜?....) 거듭 가사드리며...
임영수 (2004-12-26 12:41:03)  
"The Poet & I" 와 Theme from "Summer Place" 을 고쳐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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