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淑(2004-06-15 23:40:28, Hit : 2564, Vote : 466
 別離-3

3.  오! 제발 죽지만은 마세요. 이 세상에 나 홀로 남겨두지말고..
     어서 일어나요....제발...
    
     내 가슴엔 아직도 당신의 미소와 당신의 따뜻한 사랑이 너무나 선명한데...
     아...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에게 자꾸자꾸 묻게 되는데...
     어쩌나요..........일어나서 내게 대답해 줄 수 없나요..



정주영 (2004-06-16 22:57:34)  
만나며는 헤여져야 하는것.
언젠가는,
아무도 예외없이.
그게 사람만의 일인줄만 알았는데 새들의 날개짓 에서도!

차라리 "잘가시요. 잘가시요. 우리 서로 다시 마날대까지" 하며 노래부르면서
새 날개짓으로 푸른 창공으로 날아가도록 도와줘야되지 안을까요.
서병희 (2004-06-17 00:00:06)  
이 사진/설명 세개보고 눈물 흘려버렸어. 누가 찍었는지 쓴 글이 가씀을 찌르네...
李明淑 (2004-06-18 11:48:12)  
인생을 다 산 우리들 7학년생들도 눈물없인 못보는 사진을 올리며
May를 생각하고 더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프른 하늘 높이높이
날라서 강남가서 살자고 행복하게 살자고 굳게 다짐했던 짝을 잃은...
會者定離라고 영원히 불변하는 것은 없다고 置簿하면 그만이겠지만...
병희야 우리 기운내서 꿋꿋하게 살자..눈물일랑 보이지 말고...
안복숙 (2004-06-20 09:30:52)  
병희, 명숙 얼마나 마음 아프게 이선명한 장면들을 기억할까. 너무나 안타까워 무슨 말이 안 나오네.
인간은 얼마나 약한 존재며, 또 깊은 정을 가진 존재란 것을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그 안타까운 ㅣ진실을 무언으로 증명해 주는군요. 아 아 우리도 언제가는 겪을 일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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