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여러분,
푸짐하고 즐거워야 할 올 추석은 심술궂은 태풍으로 가슴아픈 한가위가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글을 만나서 잠시 웃어 보자고 올립니다^_^
절대주의자: 뛰는 놈 위에는 반드시 나는 놈이 있다.
상대주의자: 뛰는 놈이 있기 때문에 나는 놈이 있다.
신비주의자: 뛰는 놈이 곧 나는 놈이다.
낙관주의자: 뛰는 놈도 언젠가는 날 수 있을 때가 온다.
비관주의자: 나는 놈도 뛸 수 밖에 없는 때가 온다.
공자 : 뛰는 놈은 나는 놈한테 공손해야 한다.
괴테 : 뛰는 놈과 나는 놈 사이에 다른 놈이 없다고 해도 모순이다.
다윈 : 뛰는 놈이 진화하면 나는 놈이 된다.
갈릴레이 : 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똑 같이 도착한다.
아인슈타인: 뛰는 놈보다 나는 놈의 시계가 느리게 가더라.
스티븐호킹: 뛰는 놈이 블랙홀에 빨려들 때 나는 놈은 이미 사라졌다.
생물학자 : 뛰는 놈은 다리가 있고 나는 놈은 날개가 있다.
아담스미스: 뛰는 놈과 나는 놈이 서로 분업한 게 틀림 없다.
카알 융 : 뛰는 놈은 주행 컴플랙스, 나는 놈은 비행 컴플랙스에 사로 잡혔다.
라이트형제: 나는 놈은 우리가 처음이더라.
소비자 : 뛰는 것보다 나는 게 더 비싸더라.
약장사 : 이 약 한 병만 먹어 봐. 뛰는 놈이 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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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양반집: 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다 쌍눔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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