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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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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합니다. 나는 이 가사를 너무 좋아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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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부터 싹이 움트기 시작하여 열매 풍성한 가을이 오면 고향을 찾는 BJ정희 BH경옥을 구심점으로 한껏 부풀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한떨기 큰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우리 4회동문들간의 뜨거운 우정과 사랑! 아름다워라! (이런 저런 일로 그런 맛있는 떡 잔치에 때로 함께 못하는 모자란의 서운함... 그런 복도 모자라게 타고난 모자란인 모양입니다. Eight Letters의소관? (^_^)) 푸짐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감사한 마음으로 쇠고 이대로 모든 친구들이 한결같이 건강하고 다복한 노후를 누리기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둥글게 차오르는 달을 바라보며...모자란, "가을편지" 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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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중반, 정권 말기에 접어들어 더욱 서슬 시퍼렇던 박정희 군사독재정권에 자신이 작사 작곡 노래를 불러 항거하다가 호된 시달림을 겪은 김민기(당시 서울 법대생?)... 그가 초로의 나이가 되어서 부른 이 '가을편지'를 모자란은 착잡하고 허무한 마음으로 듣습니다. 오랜 외지생활 마치고 귀국한 당시의 모자란의 귀엔 도처에서 숨어서 은밀히 부르는 김민기의 "긴 밤 지새우고....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이 노래는 퍽 인상깊게 들렸습니다.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사나웠던 일진 광풍도 역사의 뒤란으로 쓸려가버린 지금... '가을 편지'를 부르는 김민기의 노래 목소리와 가사엔 힘들게 보낸 자신의 젊은 시간들을, 짓밟히고 뭉개져 잃어버린 자신의 희망, 빼앗긴 모든것들을 아쉬워하는 감상이, 이제는 다 부질없고 덧없고 허탈하고...용서의 평온함에 이르른 심경이 애수로 짙게 서려있는듯 합니다. ....모자란만의 유별낭 感t傷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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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숙의 글 또 읽으며 나도 너의 感傷을 어루만져주고 싶어. 명숙아 사랑해!! 김민기의 노래..나도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나도 내 설움에 이 노래를 좋아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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