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5) 있었던 웃기는 이야기 하나. 매월 첫째 월요일에 과천 대공원에서 만나는 모임이 있어 갔었습니다. 입구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게에 무슨 일인가 하고 기웃거려보니 청년들이 길 잃은 아이 찾기 쉬우라고 이름표를 만들어 주고 있더라고요.
"미아(迷兒) 보호용 이름표를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라고 쓰여 있고. 그 아래에 "치매 어르신용 "이라고 덧붙여 있었습니다.
잠시 서 있다가 내게도 만들어 준다고 할가 보아 얼른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